고개를 잔뜩 내저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하루은/는 애원하듯 중얼거렸다. 제발, 제발 그만..., 하지만 촉수는 들어줄 생각도 없어 보였다. 오히려 더욱 안쪽으로 파고든 촉수가 안쪽에 뜨겁고 끈적거리는 것을 잔뜩 내보냈고, 하루은/는 몸을 경련하듯 움찔이며 눈물을 뚝뚝 떨궜다. 곧 가느다란 줄기 촉수들이 몸을 타고 올라와 이리저리 더듬어댔고, 가슴을 애무하듯 끝부분을 간지럽히듯 움직여갔다. 그에 하루은/는 몸을 바들거리며 신음만 내뱉을 뿐이었다. 곧 입처럼 생긴 촉수가, 유두에 달라붙었다. 생소한 느낌에 하루은/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하루의 몸에서 점점 힘이 빠져갔고, 힘이 빠진 걸 눈치채기라도 한 것인지, 뒤쪽의 촉수가 꿈틀대며 내벽을 이리저리 짓눌렀다. 히으으, 아, 으흑...,!!! 하루은/는 고통스럽다는 듯 신음을 내지르며 몸을 떨었다. 그 순간이었다. 촉수의 끝부분이 어딘가를 찔렀고, 하루의 몸이 크게 튀어올랐다. 촉수는 하루의 반응을 살피며 찔렀던 곳만을 집요하게 찔러댔다. 하루은/는 몸을 움찔거리며 곧 사정했다.
정액이 촉수에 묻자, 촉수는 기쁜 듯이 더욱 날뛰었다. 그에 하루은/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쾌감이 뇌를 지배하는 기분이었다. 촉수가 세게 박아넣자, 하루의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고, 결국 하루은/는 정신을 잃었다. 하루이/가 깨어나자, 동굴로 끌고 들어온 것인지, 이끼 잔뜩 낀 동굴에서 눈을 떴다.
여전히 아래가 뻐근해 도록 눈을 굴려 쳐다보자, 하루의 안에는 두개의 거대한 촉수가 박혀, 구멍을 늘리고 있었다. 하루은/는 제발 이 상황이 꿈이길 바랐지만, 고통스러운 현실이었다. 몸을 덜덜 떨며, 그것을 뽑아내려, 촉수를 손으로 잡자마자, 그것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하루은/는 미쳐버릴 듯한 자극에 비명을 질러대며, 움찔거렸고, 곧 배 위에 쏟아냈다. 촉수가 잔뜩 꿈틀거리며 안쪽에 잔뜩 내보내고는 스르륵 빠져나갔다. 이제, 끝인가....? 하루이/가 도망가려 다리를 움직이는 순간, 촉수가 스르륵 몸을 감았다. 하루은/는 차라리 자신을 죽였으면 했다. 몸을 바들거리자, 반투명한 촉수가 하루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S자 결장까지 순식간에 파고 들었다. 하루은/는 비명도 지르지 못한채, 몸을 굳혔다. 곧, 뿌리부분에서부터, 동그란 것이, 촉수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설마, 싫어, 싫어....!!!! 다리를 바둥거리려 하자, 그 둥그런 것이 구멍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하루의 몸이 잔뜩 경련했고, 허리는 뒤로 잔뜩 젖혀졌다. 여섯 개쯤 밀려들어왔을까, 촉수는 마지막으로 깊게 박아넣고는, 액체를 하루의 안에 잔뜩 흩뿌리곤, 꿈틀거리며 빠져나갔다.
" 으흐으......, 아, 우으윽...... "
몸을 옆으로 간신히 돌려 누운 하루은/는 가쁜 숨을 내쉬었다. 곧 배가 미칠 듯이 아파왔고, 뱃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하루은/는 기겁하며, 배에 힘을 주었다. 툭, 투둑, 알 몇개가 빠져나와 바닥을 굴렀고, 곧 얇은 껍데기가 깨어지더니, 부화했다. 설마, 뱃속에 있는 것도......?!? 하루은/는 안간힘을 쓰며 알을 빼내려 했다. 툭, 하는 소리와, 다섯 개가 빠져나왔지만, 아직 남은 하나가, 뱃속에 자리를 잡았다. 하루은/는 오열하며, 몸을 덜덜 떨었다.
그렇게 덜덜 떨며,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그의 모습이 보였다. 상황파악을 하기도 전에 하루은/는 기절해버렸다.
" 히익.......!!!! 히극, 흑, 아, 아아, 윽...,! "
고개를 잔뜩 내저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하루은/는 애원하듯 중얼거렸다. 제발, 제발 그만..., 하지만 촉수는 들어줄 생각도 없어 보였다. 오히려 더욱 안쪽으로 파고든 촉수가 안쪽에 뜨겁고 끈적거리는 것을 잔뜩 내보냈고, 하루은/는 몸을 경련하듯 움찔이며 눈물을 뚝뚝 떨궜다. 곧 가느다란 줄기 촉수들이 몸을 타고 올라와 이리저리 더듬어댔고, 가슴을 애무하듯 끝부분을 간지럽히듯 움직여갔다. 그에 하루은/는 몸을 바들거리며 신음만 내뱉을 뿐이었다. 곧 입처럼 생긴 촉수가, 유두에 달라붙었다. 생소한 느낌에 하루은/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하루의 몸에서 점점 힘이 빠져갔고, 힘이 빠진 걸 눈치채기라도 한 것인지, 뒤쪽의 촉수가 꿈틀대며 내벽을 이리저리 짓눌렀다. 히으으, 아, 으흑...,!!! 하루은/는 고통스럽다는 듯 신음을 내지르며 몸을 떨었다. 그 순간이었다. 촉수의 끝부분이 어딘가를 찔렀고, 하루의 몸이 크게 튀어올랐다. 촉수는 하루의 반응을 살피며 찔렀던 곳만을 집요하게 찔러댔다. 하루은/는 몸을 움찔거리며 곧 사정했다.
정액이 촉수에 묻자, 촉수는 기쁜 듯이 더욱 날뛰었다. 그에 하루은/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쾌감이 뇌를 지배하는 기분이었다. 촉수가 세게 박아넣자, 하루의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고, 결국 하루은/는 정신을 잃었다. 하루이/가 깨어나자, 동굴로 끌고 들어온 것인지, 이끼 잔뜩 낀 동굴에서 눈을 떴다.
여전히 아래가 뻐근해 도록 눈을 굴려 쳐다보자, 하루의 안에는 두개의 거대한 촉수가 박혀, 구멍을 늘리고 있었다. 하루은/는 제발 이 상황이 꿈이길 바랐지만, 고통스러운 현실이었다. 몸을 덜덜 떨며, 그것을 뽑아내려, 촉수를 손으로 잡자마자, 그것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하루은/는 미쳐버릴 듯한 자극에 비명을 질러대며, 움찔거렸고, 곧 배 위에 쏟아냈다. 촉수가 잔뜩 꿈틀거리며 안쪽에 잔뜩 내보내고는 스르륵 빠져나갔다. 이제, 끝인가....? 하루이/가 도망가려 다리를 움직이는 순간, 촉수가 스르륵 몸을 감았다. 하루은/는 차라리 자신을 죽였으면 했다. 몸을 바들거리자, 반투명한 촉수가 하루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S자 결장까지 순식간에 파고 들었다. 하루은/는 비명도 지르지 못한채, 몸을 굳혔다. 곧, 뿌리부분에서부터, 동그란 것이, 촉수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설마, 싫어, 싫어....!!!! 다리를 바둥거리려 하자, 그 둥그런 것이 구멍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하루의 몸이 잔뜩 경련했고, 허리는 뒤로 잔뜩 젖혀졌다. 여섯 개쯤 밀려들어왔을까, 촉수는 마지막으로 깊게 박아넣고는, 액체를 하루의 안에 잔뜩 흩뿌리곤, 꿈틀거리며 빠져나갔다.
" 으흐으......, 아, 우으윽...... "
몸을 옆으로 간신히 돌려 누운 하루은/는 가쁜 숨을 내쉬었다. 곧 배가 미칠 듯이 아파왔고, 뱃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하루은/는 기겁하며, 배에 힘을 주었다. 툭, 투둑, 알 몇개가 빠져나와 바닥을 굴렀고, 곧 얇은 껍데기가 깨어지더니, 부화했다. 설마, 뱃속에 있는 것도......?!? 하루은/는 안간힘을 쓰며 알을 빼내려 했다. 툭, 하는 소리와, 다섯 개가 빠져나왔지만, 아직 남은 하나가, 뱃속에 자리를 잡았다. 하루은/는 오열하며, 몸을 덜덜 떨었다.
그렇게 덜덜 떨며,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그의 모습이 보였다. 상황파악을 하기도 전에 하루은/는 기절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