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들에게. - みんなの診断結果
To. 정동석.
밀회를 약속하고, 한밤중에 너를 만나러 가, 달빛에 물결치는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부수어져 사라질 듯한 너를 안고, 귓가엔 밀어를 속삭이며.
너는 바다야.
밀회를 약속하고, 한밤중에 너를 만나러 가, 달빛에 물결치는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부수어져 사라질 듯한 너를 안고, 귓가엔 밀어를 속삭이며.
너는 바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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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작별 대신에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랑해. 석양에 지는 네 웃음도, 네 주위를 떠돌던 바람의 향내음도. 사랑한다고 고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았다.
너는 내 끝이야.